“협곡 사이로 떨어지는 일자 폭포, 철원 삼부연의 시원함.”
“분홍/보라 천일홍·버베나 바다에서 천천히 한 걸음.”
“하늘 위 산책 Y자 출렁다리, 한탄강이 한 눈에.”
“막국수+도토리전으로 마무리한 철원 당일 맛도는 코스.”
코스 한 줄 요약
철원 삼부연폭포 → 고석정꽃축제(포토존 천국) → 한탄강 Y자 출렁다리 & 출렁다리 → 늦점/이른 저녁(막국수+도토리전)이동은 서로 10~20분 내외라 당일로 충분합니다.
1. 삼부연폭포 – 협곡 속 시원한 물소리

아침 공기가 선선할 때 도착. 바위 절벽 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직선으로 꽂혀 들어가고, 아래 소(沼)는 에메랄드빛이에요. 길 안내가 단순해 아이와 함께도 무리 없었고, 물안개가 살짝 올라올 때 셔터만 눌러도 사진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 포인트: 폭포 정면 전경 → 세로 구도, 물보라 근접샷 → 가로 구도.
• 체감: 생각보다 깊고 웅장, 소리까지 힐링.
• 체류: 20~30분이면 충분(사진+감상).
2. 고석정꽃축제 – 분홍/보라 파도 속 걸음








다음으로 꽃축제장. 끝없이 펼쳐진 "천일홍·버베나·케이트라(셀로시아)"가 레이어처럼 깔려 있어요. 멀리 풍차 포인트, 굽이치는 색 띠 구간, 초록 소나무와 보라 군락이 대비되는 구간이 특히 예쁩니다.
• 사진 스팟 3곳
1. 풍차+보라 버베나: 수평선 낮추고 풍차를 상단에 두면 엽서 느낌.
2. 컬러 웨이브 구간: 빨강·노랑·보라 줄무늬를 대각선으로 잡아 리듬감 강조.
3. 입구 ‘후문’ 근처 천일홍 밭: 인물 반신+아웃포커싱이 쉬워 SNS 컷 완성.
체류: 40~60분(걷기+포토). 그늘막과 간이 매점 있어 휴식 가능.
3. 한탄강 Y자 출렁다리 & 출렁다리 – 하늘 위 산책



맑은 날이라 그림자가 강에 길게 드리워져 Y자 다리의 형태가 한눈에들어옵니다. 보행 데크가 탄탄해 흔들림은 적당한 수준. 중간에서 내려다보면 강줄기와 둔치, 주변 산 능선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시원합니다.
• 팁: 삼각형 꼭짓점 방향으로 걸어가며 좌·우 시야를 번갈아 보면 조망이 다르게 열립니다.
• 체류: 30~40분(왕복 산책+전망 사진).
4. 식사 – 지역 한 끼 깔끔하게
이동 동선 상 편한 곳에서 메밀막국수와 도토리전으로 늦점 겸 이른 저녁을 해결. 산뜻한 육수와 고소한 전이 걸은 뒤에 잘 어울립니다. 양도 넉넉해 가족 메뉴로 무난했어요.
(아이同行이면 비빔보단 물막국수가 부담이 덜합니다.)
당일치기 타임라인
• 09:30 삼부연폭포 산책·촬영
• 10:30 고석정꽃축제로 이동
• 11:00 꽃길 포토투어(풍차/컬러웨이브/보라 군락)
• 12:30 근처에서 점심(막국수+도토리전)
• 13:30 Y자 출렁다리 산책 → 일반 출렁다리 연결 코스
• 15:00 카페/휴식 후 귀가
추억, 짧은 소감
추석 당일, 긴 이동 없이도 물·꽃·하늘을 한 번에 담은 하루. 사진 퀄리티가 자연히 올라가는 뷰가 많아 “카메라 자동 모드”만으로도 결과가 좋았습니다. 가볍게 걷고, 예쁜 포인트에서 잠깐 머물고, 지역 음식으로 마무리—철원은 ‘확실한 만족’의 당일 코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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