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역 상가 철거 공사 진행 현황을 사진과 표지판 정보로 정리했습니다. 작업시간 08:00–17:00, 파쇄 공법, 민원 창구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일대는 사고 이후 전면 가림막으로 둘러싸인 채 해체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표지판에 따르면 마두동 802-1 건축물은 2025년 6월 13일부터 파쇄(압쇄) 공법으로 해체가 진행 중이며 작업시간은 08:00~17:00입니다. 본 글은 확인된 표지판·현장 관찰 정보만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상황과 시민 유의사항을 정리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표지판 기준)
대지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02-1
규모: 지상 1층~7층, 연면적 12,730.33㎡
해체 허가: 2024-건축정책과-해체허가-9
해체기간: 2025.06.13.~ 2025.(종료일 표기 없음)
공법: 파쇄(압쇄) 공법
작업시간: AM 08:00 ~ PM 17:00
연락 창구: 고양특례시 건축정책과, 일산동구 환경녹지과/도로관리 부서 등 표기
중요: 사고 원인·피해 규모·책임 소재 등은 공식 발표 확인 전 단정 금지가 원칙입니다.

현장 스케치
가림막 상단에는 비계(난간)가 둘러져 있고, 측면에는 사다리형 승강대가 상부까지 뻗어 있습니다. 자재는 승강대를 통해 상·하부로 이동하고, 지상에서는 방진 마스크·안전모를 착용한 작업자가 분류·적재를 진행합니다.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과 가까운 면은 안전선이 두 겹으로 설정돼 보행 동선이 바깥쪽으로 유도됩니다. 출퇴근 피크 시간에는 일시적인 서행이 발생하지만, 수신호 요원이 흐름을 관리합니다.
왜 ‘파쇄(압쇄) 공법’인가
상부부터 하부로 구조체를 기계적으로 분절해 운반 가능한 단위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살수·방진막으로 분진을 줄이고, 금속·콘크리트·목재를 분리해 처리합니다. 풍속이 세거나 우천일 때는 상부 작업을 중지하는 등의 안전 기준이 적용됩니다.

시민이 알아둘 5가지
작업시간(08–17시)에 소음·진동·분진이 집중되니, 가능하면 해당 시간 외 방문을 권장.
임시 보행로 표지에 따라 이동하고, 장비 회전 반경에는 접근하지 않기.
차량은 서행하고, 정체 구간에서는 무리한 차선 변경을 피하기.
우천·강풍 시에는 작업 중지 또는 축소가 있을 수 있어 공지판을 확인.
소음·분진 등 불편은 표지판에 기재된 부서로 공식 접수(기록이 남아 처리에 유리).
상권·생활 영향, 최소화 팁
주변 상가는 임시 유도선과 영업 중 표지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점심·퇴근 피크에는 배달·픽업 동선을 따로 표기하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민은 우회 동선 지도를 캡처해 단골 가게 접근법을 공유하면 지역 상권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타임라인(사실 중심)
사고 발생(상세 미확정) → 가림막·펜스 설치 → 해체 허가(2024-…-9)
해체 착수: 2025.06.13. → 상부부터 단계적 해체 → 종료일 미정
마무리: ‘확인된 사실’로 기록하는 회복의 과정
마두역 일대는 지금 치유의 공정에 있습니다. 표지판이 말해 주는 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투명성입니다. 우리는 확인된 사실을 모아 기록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며, 불편은 공식 창구로 정리해 전달해야 합니다. 그게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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